남사예담촌
옛 풍경이 더욱 그리워 질때가 있습니다. 그립다는 말보다는 좋아진다는 말이 맞겠네요
더욱이 한 해 두 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옛 것에서 느끼는 색다른 정감이 그러하지요
이 곳 역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느낌이 들어 조금은 아쉽지만
돌담길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옛 정취를 느껴볼 수 있기에 아직 충분합니다.
이리저리 골목길을 걷다가 잠시 큰 길가로 나오는 곳 언저리 비닐하우스 안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곶감을 말리고 계십니다.
들어가 곶감 한 봉지 사들고 잠시 차 한 잔도 얻어 마셔 봅니다.
돌담길마다 초록이 뭍어나는 볕 좋은 날 다시 찾아볼 수 있으면 합니다.
'여행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날의책방/통영 (0) | 2019.04.28 |
---|---|
항구의 언덕을 오르다/통영 서피랑 (0) | 2019.04.22 |
진주성 둘레길 걷기(진주성/촉석루/진주박물관/선학산전망대) (0) | 2019.03.06 |
화본역 (0) | 2018.07.12 |
[함양여행] 함양 상림의 만추 / 함양박물관 / 지리산가는길 (0) | 2017.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