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을 걷고 싶어 근교의 장동산림욕장으로 향한다.
계족산 황톳길로 더 유명해진 이 길은 황토 깔린 숲길을 따라 1,2시간 정도 편안하게 걷기에 좋다.
숲속에서 열리는 숲속음악회의 클래식도 새소리와 더불어 편안하게 듣기에 좋다.
우리 아이들은 초입부터 황토를 밟아 보고 싶다며 맨발로 숲길을 걷는다.
늦은 시간에 찾아 산성까지는 올라가지는 않았다.
산등성이 넘어로 길게 드리워져 가는 오후 햇살을 받으며 천천히 숲길에서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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