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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울경기

[수원여행] 수원화성행궁/수원화성박물관/수원화성 야경








아이들 겨울방학 여행 삼아 수원화성으로 향한다.

동수원IC에서 빠져나와 조금 가다 창룡문사거리를 지나 터널을 빠져 나오면

길 양 옆으로 수원화성이 넓다른 잔디광장과 함께 펼쳐진다.

그 길을 따라 쭉가면 길 끝자락에 수원화성행궁광장이 나온다.

이곳도 유명 관광지다보니 행궁주차장에 주차하기 위해 차량들이 길게 들어서 있다.

광장에는 연을 날리며 따스한 겨울 한날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신풍루로 들어서는 입구옆에는 화성행궁이라는 커다란 현판이 놓여있다.

신풍루를 지나 중양문 너머에 봉수당이 일렬로 놓여있다.


행궁의 여타 전각은 조금은 민속촌 분위기가 나지만

봉수당 옆 길을 따라 나가면 정조의 초상화를 모셔놓은 화령전이 위치하고 있는데 조금은 더 기품있어 보이는 영전이다.


행궁에서 나와 수원화성박물관으로 향한다.

행궁앞 광장사거리에서 길을 건너 조금가면 수원천 바로 너머에 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1층에 로비와 체험시설 등이,

2층에는 화성의 축성과정을 보여주는 화성축성실과 정조의 화성행차를 소개한 화성문화실로 이루어져 있다.


박물관을 나와 도보로 산성을 걷기에는 벌써 해질무렵이 되어 동장대주차장에 차를 대고 

노을진 동장대와 동북공심돈, 동북노대, 창룡문을 지나 짧은 산성길을 걸어본다.

낮과는 다르게 수원화성 야경도 색다른 분위기다.


화성 성곽길 전체를 둘러보지 못해 아쉽지만

볕 좋은날 다시금 수원화성 성곽길 따라 일주도 기약해 본다.




























































































































































수원문화재단  http://www.swcf.or.kr/


수원화성박물관 http://hsmuseum.su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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