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행]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찾아(유관순기념관/생가지/독립기념관)

방학기간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이 어디가 있을까 찾아보다 

8월 광복절 의미도 있고 해서 천안에 있는 유관순 사적지를 가보기로 한다.

먼저 찾은 곳이 유관순열사 생가지다.

생가지는 빈터로 남아 있던 것을 복원하였다고 하는데 생가지 옆으로 열사가 다녔던 매봉교회가 있다.

생가지에서 나와 유관순열사사적지로 들어서면 

우선 좌측으로 유관순열사기념관이 위치하고 있는데 

유관순열사의 학창시절부터 독립운동으로 순국하기까지의 기록들을 전시하고 있다.

기념관에서 나와 광장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추모각이 있어

잠시 그분의 뜻을 기릴 수 있다.

 

아이들에게 분향단에 향을 피우게 한 후 잠시 묵념하고 

나조차도 일제시대 침략에 맞섰던 그분들의 힘겨웠을 항거가 피부에 와 닿지는 않지만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기리는 기회가 된다.  

추모각에서 옆문을 따라 나가면 순국자 추모각이 위치하고 있고 

다시 광장쪽으로 내려오면 유관순열사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유관순열사 사적지에서 나와 근처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둘러보고 집으로 향한다. 

 

천안시 유관순열사기념관  http://www.cheonan.go.kr/yugwansun.do